정준영, 솔로 타이틀 ‘공감’서 서영은과 듀엣

입력 2016-02-17 08: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정준영과 서영은이 색다른 듀엣을 선보인다.

16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4일 솔로 컴백을 알린 정준영이 ‘공감’에서 서영은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정준영의 이번 솔로앨범은 ‘공감’과 ‘Amy’ 총 2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공감'은 락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발라드 곡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는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그림을 연출한다.

또한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가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마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이별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오랜 연인과의 헤어짐을 겪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수록곡 ‘Amy’는 정준영이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로 쳐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으며, 정준영이 평소 좋아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에이미를 떠올리며 작사한 곡이다.

한편 오늘(17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솔로앨범 ‘공감’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정준영은 20일-21일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정준영 밴드 콘서트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