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성경 “백인하의 상처 치유 과정, 기대해달라”

입력 2016-02-26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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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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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tvN 금토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우선 마음껏 소리지르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때리고 망가질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물론 저 또한 원작의 팬으로서 원작 속 시크하고 맹수 같은 인하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걸 좀 더 잘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과한 캐릭터라 보시는 분들이 힘드셨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주시고 귀여워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웹툰 속의 인하는 인하대로 드라마에서의 인하는 또 드라마 속 인하로 예쁘게 추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백인하를 둘러싼 논란을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성경은 '치즈인더트랩' 향후 전개에 대해선 “인호(서강준)와 함께 촬영한 장면 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는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15, 16화 촬영 때는 너무 춥고 컨디션도 저조 했으나 가족에 대한 마음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다"며 "인하가 가진 상처를 많은분들이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상처가 드러나고 그것이 치유되는 과정 속에서의 감동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1일 종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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