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박선우 살해 과거에서도 못 막았다

입력 2016-03-11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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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인주 여고생 사건 피해자로 몰린 박선우가 과거에서도 김범주(장현성 분)에게 살해당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1일 방송에서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이재한(조진웅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은 형인 박선우(찬희)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인주 병원에서 박선우의 혈액 검사 자료를 살펴봤다. 그러나 경찰 동료들은 박해영을 안치수 계장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그 사이 과거에서 김범주는 소년원에서 출소한 박선우를 찾아 박선우의 물잔에 수면제를 타 살해했다. 이재한이 급히 인주로 향했지만 한발 늦어 박선우의 죽음을 지켜봐야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로, 1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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