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조보아, 밀착 포옹 ‘시선집중’

입력 2016-04-2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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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몬스터] 강지환과 조보아의 포옹장면이 포착됐다.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 9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신영(조보아 분)의 좌충우돌 갑을생활기가 그려진다.

앞서 강기탄과 도신영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기탄은 신영에게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그녀의 뜻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신영은 자신에게 굽히지 않고 당당한 기탄이 맘에 들지 않았고, 잘라버리겠다는 협박도, 뺨을 때리려던 위협도 먹히지 않는 기탄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 강기탄과 도신영의 밀착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밀착하고 있는 강기탄과 도신영의 모습이 반전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기탄은 신영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자신의 품으로 당기고 있다. 신영은 기탄의 행동이 갑작스러운 듯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이내 누군가에게 걸린 듯 기탄은 담담한 표정으로, 신영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그들이 어떤 공간에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제작진은 “상하관계지만 기탄에게 어쩌지 못하는 신영의 스토리가 유쾌하게 그려지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도도그룹에 입사하며 복수에 한발 다가선 강기탄이 도씨 가문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색다른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몬스터] 9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9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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