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트럼프 행정부 인사 첫 순방

입력 2017-02-02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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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방한해 관심을 모았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를 이용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번 방한은 동맹국 중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 첫 해외 순방이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주한미군사령부로 이동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을 가하는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티스 장관은 5~7월로 예상되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세부 계획을 점검하는 작업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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