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스토리, NL 이주의 선수… 개인 통산 4번째 영광

입력 2019-06-04 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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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스토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한 트레버 스토리(27,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리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앞서 스토리는 지난 2016시즌에 한 차례, 지난해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스토리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24와 2홈런 7타점 9득점 11안타, 출루율 0.583 OPS 1.648 등을 기록했다.

특히 스토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경기에서 3안타-4안타-3안타로 놀라운 타격감을 보였다.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

또 스토리는 총 11개의 안타 중 6개의 안타를 장타로 연결했다. 2루타 3개를 때렸고, 홈런과 3루타는 각각 2개와 1개.

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 스토리는 지난 3일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93와 15홈런 42타점, 출루율 0.360 OPS 0.91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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