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다이어트는 ‘크라이오·EMS’로”

입력 2019-06-04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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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짧은 시간 높은 효과를 주는 효율성 높은 헬스케어 기법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테라피 요법은 냉각사우나 ‘크라이오테라피’다. 영하 110~130도 이하 극한 환경을 겪은 신체가 자가 회복을 하면서 컨디션 회복 및 칼로리 소모 효과를 이끌어 낸다. 특히 3분이라는 짧은 시간, 500~800의 높은 칼로리 소모, 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까지 신체 내 이로운 효과로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크라이오 전문 시스템 관련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의 경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센터 도입뿐 아니라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 프로야구 구단에서 팀장비로 도입해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15~20분 운동만으로도 효과를 높여주는 EMS 트레이닝도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주목 받고 있다. EMS는 저주파 자극을 통해 근육에 직접 전자기 자극을 줘 짧은 시간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해준다. EMS 전문 수트를 착용하고 프로그램에 맞춰 15분 정도만 운동하면 같은 시간 러닝이나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것보다 3~4배 높은 칼로리 소모 효과를 볼 수 있다.

짧은 기간 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는 여성은 물론 격렬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까지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 60개국 3000개 매장에 장비를 공급하는 엑스바디의 한국총판 엑스바디헬스케어는 이온인터내셔널의 자회다.

한정우 이온인터내셔널 대표는 “첨단 기능성 운동기법과 건강 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복합적인 기법을 함께 적용하는 전문센터도 증가하고 있다”며 “EMS 트레이닝과 크라이오테라피를 함께 운영하는 전문센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 첨단 헬스케어 기법도 고유의 효율성에 따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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