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출격’ 여자 배구 ‘서머매치’ 열린다 ‘8일~10일’

입력 2022-07-0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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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고의 흥행카드 김연경(34, 흥국생명)이 서머매치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4일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전했다.

서머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 팀들이 펼치는 친선경기다.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비연고지 지역 팬들이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약 3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7개 구단 중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4개 구단이 참가한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루에 2경기씩 3일 동안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지며 각 경기별 4세트가 진행된다.

홍천시와 4개 구단은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의 무료 입장을 결정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1000명의 관중을 받는다.

또 각 구단에서는 홍천군의 초, 중, 고등학교 배구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 교실을 열어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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