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복수대행 착수 ‘실종 청년’ 찾아 동남아로 (모범택시2)

입력 2023-02-17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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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제훈이 첫 번째 복수 대행 서비스로 '실종 해외취업 청년'을 찾아 동남아 출장을 떠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은 17일 첫 방송에 앞서 '악당 사냥 전문 택시 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의 해외 출장 현장을 스틸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메가히트IP다.

이번 시즌2에서는 '모범택시' 시리즈 인기의 주역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에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이 다시 뭉쳤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즌2 첫 번째 복수 대행을 위해 '해외 취업생'으로 위장한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도기는 비장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는데 깔끔한 정장 차림의 풋풋한 비주얼에서 사회초년생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도 잠시, 김도기는 마치 오래된 감옥처럼 보이는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그가 위장 취업한 곳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김도기의 모습에서 '맑은 눈의 광인' 포스가 흘러나와, 다시 시작될 김도기의 부캐 플레이에 기대감이 폭발한다.

한편 '모범택시2' 첫 방송에서는 '고수익 해외 취업'라는 미끼에 걸려 해외 취업에 나섰다 실종된 청년의 사연을 그린다.



이날 김도기는 실종 청년을 찾기 위해 동남아로 출국, 위장 취업을 감행할 예정이다. 이에 김도기가 위장 취업한 업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그가 청년의 실종 전말을 파헤치고 빌런들을 응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SBS ‘모범택시2’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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