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38회에서는 매니저를 향한 한해의 감동 모먼트부터 ‘와친놈’ 면모까지 안방극장에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사회자로 참석한 한해가 매니저를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 장내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한해는 편지를 펼치자마자 벅찬 감정에 눈물을 쏟아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의문의 남성 또한 결혼식 내내 눈물을 훔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해는 결혼식이 끝난 뒤 라이머, 그리와 함께 뒷풀이를 하기 위해 MZ 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와인바로 향한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박한 방법으로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곳이라는데. 한해는 MZ 감각을 벗어나 아재미 넘치는 드립을 남발하는 라이머를 연신 제지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내기도.
한해는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음식을 맛본다. 그러던 중 그리가 와인의 산지와 품종 맞히기를 제안, 라이머와 그리는 무작위로 와인을 골라 한해에게 건네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와친놈’ 한해가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전참시’ 스튜디오에서도 전참시배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가 펼쳐진다. 한해가 준비한 고급 와인의 정체를 맞힌 사람이 그 와인을 가져가기로 해, 행운을 거머쥘 자는 누가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한해의 일상은 11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