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8언더파를 몰아쳤지만, 1타 더 줄인 경쟁자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시즌 2승 및 통산 5승을 노렸던 김시우가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멈췄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127억6000만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았다.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투어 통산 4번째 준우승이자 올 시즌 4번째 톱10을 기록한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42위에서 36위로 6계단 상승했다.
우승은 23언더파를 친 제이슨 데이(미국)가 차지했다. 데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았다.
3라운드까지 에크로트 등 공동선두 3명에 나란히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시우와 데이는 같은 조에서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0번(파4) 홀까지 각각 5타씩을 줄이며 공동 선두를 형성했지만 데이의 집중력이 조금 더 돋보였다. 12번(파4) 홀 그린 근처 칩샷을 그대로 홀컵에 떨구며 1타 앞서 갔고, 그 1타 차가 둘이 나란히 버디를 잡은 18번(파5) 홀까지 이어졌다.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데이는 2018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5월) 이후 5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수집하며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2015년 PGA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그는 오랜 우승 갈증 끝에 의미있는 1승을 추가하며 우승상금 171만 달러(23억 원)를 품에 안았다.

제이슨 데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는 “지난 5년간 힘들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12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헌신 끝에 세계적 골퍼가 된 그는 지난해 5년 투병 끝에 폐암으로 사망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이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지시간 5월 둘째주 일요일인 이날은 미국의 ‘어머니 날’이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강성훈은 안병훈과 함께 17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이경훈은 11언더파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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