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사진제공 |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조직위
화려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알차다. ‘소리없는 강자’라 부르는 것도 그래서다.
통산 6승의 주인공 이소영이 개인 첫 타이틀 방어와 함께 ‘홀수해 징크스’를 깨기 위해 7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대유몽베르CC(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 출격한다.
신인이던 2016년 데뷔 첫 승을 거둔 이소영은 2018년과 2020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짝수해에만 통산 6승을 수확했다. 반면 홀수해(2017·2019·2021년)에는 우승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 7년 동안 시즌 상금랭킹이 가장 낮았던 성적이 24위(2021년)였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든 해가 3번이나 될 정도다.
올해도 우승 없이 대상포인트 5위, 상금 8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나서 준우승 1번 포함 톱10에 6번이나 진입했다.
홀수해 우승이 간절한 이소영은 “타이틀 방어와 홀수해 징크스를 깨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 좋겠지만 너무 결과만 생각하기보단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최대한 침착하고 차분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감기에 걸렸다가 회복하는 중인데,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샷 감도 올라온 상태”라며 “대유몽베르CC는 그린이 까다롭기 때문에 매 샷마다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지우(왼쪽), 박현경.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조직위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투어 데뷔 첫 승을 챙긴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를 쳤던 그는 “작년 대유몽베르CC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면서 “첫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진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화끈한 ‘버디 쇼’를 예고했다.
지난해 이소영과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박현경의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박현경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들며 꾸준한 샷 감을 뽐내고 있다. 박현경은 “올해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만큼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싶다”며 “특히 정확한 샷과 퍼트가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똑똑하게 코스 매니지먼트를 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지난주 공동 8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낸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민별과 2위 황유민, 그리고 E1 채리티 오픈에서 올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을 달성한 3위 방신실이 모두 출격한다. 특히 최근 2개 대회 연속으로 컷 탈락으로 주춤한 방신실이 특유의 장타력을 발휘해 또 한번 리더보드 상단을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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