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미야케,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 출시

입력 2024-09-02 16:24: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세이미야케가 남성 향수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사진)을 내놓았다. 

소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브랜드 이념을 담았다. 자연의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담아 물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소금을 표현하고, 바다로부터 대지로 이어지는 무한한 상호작용이 부여하는 강인한 생명력과 궁극의 생동감을 추구한다. 

솔트 어코드에 생명력 넘치는 진저 노트가 어우러져 활기차고 역동적인 향을 표현했으며, 라미나리아 천연 해조 및 오크모스 추출물 등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더우드가 더해져 잠들어 있던 감각을 일깨워주는 섬세한 잔향을 자랑한다. 

비건 인증을 받아 95% 식물 유래 성분으로 구성했으며, 20%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순수함과 뛰어난 광택을 선보인다. 10% 업사이클 해조류를 포함한 매트한 질감의 박스는 소금 결정체가 가지고 있는 거칠기를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