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에듀케이션센터·정주활력복합센터 구축

입력 2024-12-02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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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협력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주민 위원과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와 관계 용역사 등 사업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류했다.

관계 용역사의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현재 임실군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발전적인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1년 임실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을 통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98억을 포함,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에듀케이션센터를 구축하는 H/W(하드웨어) 사업과 임실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군은 H/W 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인 에듀케이션센터, 국토교통부 사업인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과 함께 임실읍 내 부족한 생활SOC 등 구축 등을 포함한 정주활력복합센터(가칭)를 조성하기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 후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S/W 사업은 구체적으로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플랫폼 활성화, 새로운 시작 활력 농촌 임실!’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고 있다.

군은 사업 주체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활동가 양성과 교육‧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배후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라는 3가지 전략을 통해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임실읍에 SOC 융‧복합 거점 공간인 정주활력복합센터 구축과 함께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 도모, 더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임실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하나 되어 농촌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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