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청,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육상 1명·태권도 4명 배출

입력 2025-04-11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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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중앙초등학교 박시준 선수가 경북소년체전 육상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교육청

청도중앙초등학교 박시준 선수가 경북소년체전 육상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교육청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우수 선수를 육상 1명, 태권도 4명 총 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청도교육지원청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천 최무선관에서 열린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 15명을, 4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종목에 6명을 출전시켰다. 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경북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도초등학교는 태권도 부문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풍각중학교는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풍각중학교는 운동부 학생 9명 중 6명이 입상했으며, 이 중 4명이 경북 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 종목에서는 청도중앙초등학교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시균 청도교육청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우리 대표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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