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고발칙한영국드라마‘트리니티’한국서첫방송

입력 2009-12-16 14:38: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국 드라마 ‘트리니티’

‘가십걸 보다 섹시하고 스킨스 보다 발칙하다!’

지난 9월 영국 지상파 채널 itv에서 방영돼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영국 드라마 ‘트리니티’ 가 국내에서 방영된다.

드라마 ‘트리니티’는 영국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트리니티 대학 안의 부유층 자녀들 모임 ‘민들레 클럽’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다.

17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트리니티 출신의 젊은 여성 학장이 새로 부임하며 시작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극 중 모범생으로 나오는 샬롯과 ‘나쁜남자’ 도리안의 강도 높은 베드신 장면이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국 드라마 ‘트리니티’ 의 배우 크리스티앙 쿡.


국내 블로거들 사이에서 배우 이병헌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티앙 쿡은 제멋대로인 성격의 전형적인 부유층의 불량자녀를 연기해 인기 드라마 ‘가십걸’ 의 배우 척 배스의 영국판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트리니티’ 는 섹시한 사촌들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비롯해 섹스, 마약, 동성애 등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버전과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 버전을 따로 만들어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로틱 캠퍼스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인 드라마 ‘트리니티’는 티캐스트 계열의 트렌드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