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크라이. 日첫 데뷔 싱글 ‘FOREVER LOVE’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3-07-28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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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울 크라이가 일본 첫 데뷔 싱글 ‘FOREVER LOVE’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울 크라이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 위치한 로온회관에서 싱글 앨범 ‘FOREVER LOV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소울 크라이는 일본 첫 데뷔 싱글 앨범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비롯해 ‘아이리스2’ OST ‘I LOVE YOU’, ‘사랑해서 잊어줄게’, ‘잘가 아프지 말고’등을 열창했다.

이어 그는 일본 첫 싱글 수록곡 ‘키미토나과(너와 함께라면)’와 SBS ‘짝’에 삽입돼 화제가 된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 부터’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 보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소울 크라이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인기 밴드 씨엔블루 ‘외톨이야’와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 등을 부르며 공연장에 모인 수백여명의 일본과 한국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소울 크라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첫 앨범을 낼 때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 이 쇼케이스 무대가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일본에서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를통해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FOREVER LOVE’로 데뷔한 소울 크라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요계 관계자들로 부터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정훈이 속한 남성듀오 SP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소울 크라이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새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도쿄|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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