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22사단 수색대대 최종배치… ‘전방 작전도 투입’

입력 2013-11-13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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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제22사단 수색대대로 최종 배치됐다.

제22사단(일명 율곡부대)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달 10일 신병 수료식 이후 시작된 후반기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수색대대로 최종 배치됐다. 송중기는 수색대대의 훈련과정도 무사히 마치고 수색대원으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송중기는 앞으로 동부전선 인근의 수색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22사단은 동부전선 일부를 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수색대대로 최종 배치된 것으로 안다. 군 생활 중인 만큼 정확한 근황을 알 수 없으나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후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기본교육 5주+후반기 교육 3주)을 받았다. 지난달 10일에는 신병 수료식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후반기 교육까지 마친 송중기는 수색대대로 최종 배치돼 수색대원으로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송중기의 전역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SBS ‘뿌리 깊은 나무’, 영화 ‘늑대소년’,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송중기 수색대대 최종배치’ 송중기 갤러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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