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올블랙 수트 스틸컷 공개…‘골든 크로스’ 새 국면

사진제공｜KBS 2TV  ‘골든 크로스’

김강우, 올블랙 수트 스틸컷 공개…‘골든 크로스’ “새 국면 맞는다”

복수에 눈 뜬 김강우가 다크본색을 드러낸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20일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다크포스를 뽐내는 김강우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럭셔리 수트와 고급 세단차로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김강우의 비소 섞인 눈빛에서 그간 고생만 하던 면모가 사라지고 기세등등한 위용을 드러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번 촬영을 위해 김강우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시선 처리까지 세심하게 연구했다. 이날 분노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10회에서는 김강우의 거짓 눈물고백과 함께 이시영을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이시영을 포옹한 채 정보석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김강우의 눈빛으로 극중 긴장감을 조성했다.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으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