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변치 않는 고혹미…“복귀, 조심스레 타진 중” [화보]

입력 2016-09-1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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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고소영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0월호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고소영과 '인스타일'의 만남은 2010년 결혼을 앞두고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이래로 6년여만이다.

결혼을 하고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동안 그녀는 남편 장동건과 두 아이를 챙기며 가족을 지키느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삶을 살고 있다. 고소영은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기를 보내는 것 같다"며 "도와주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이는 결국 엄마를 찾는다. 내 일을 온전히 남에게 맡기는 성격도 아니다”라고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전했다.

더불어 복귀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했다. 결혼한지 6년이 지난 요즘도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그는 “아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남편도 일하는데 나까지 활동하느라 아이들을 두고 집을 비우기가 불안하다. 게다가 너무 오래 쉬다 보니 복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조심스러워서 진실될 수밖에 없는 요즘 생활과 심정을 고백했다.

고소영의 커버 스토리와 진심을 담은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 화보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인터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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