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혜림 결혼, 원더걸스 2호 기혼자 “새 시작, 잘 살겠다”

입력 2020-07-05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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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신민철 결혼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민선예 이어 원더걸스 두 번째 결혼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
[종합] 혜림 결혼, 원더걸스 2호 기혼자 “새 시작, 잘 살겠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오늘(5일) 결혼했다. 이로써 우혜림은 민선예에 이어 ‘원더걸스 2호 기혼자’가 됐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오늘(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축가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맡았다. 또 부부는 신혼여행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느새 그날이 왔다.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연애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부부는 태권도 선수 출신인 우혜림의 아버지 소개로 2013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 7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커플의 실제 일상부터 결혼 준비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우혜림·신민철은 결혼한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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