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TV조선 ‘복수해라’ 확정…걸크러시 해결사 변신

입력 2020-07-24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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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윤소이를 비롯해 윤현민, 김사랑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이다.

'복수해라'에서 윤소이는 아버지가 하던 흥신소 구산기획을 물려받아 운영 중인 흥신소 소장 '구은혜'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구은혜는 목표가 확실해지면 속전속결 불도저급 추진력으로 밀고 나가는 성격의 소유자로, 강해라(김사랑 분)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인 동시에, 어떤 의뢰든 은밀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다.

언변과 위장 등에 능수능란한 해결사 역할인 만큼, 윤소이가 그려낼 다채롭고 짜릿한 활약상이 벌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복수해라'를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톡톡 튀는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윤소이는 최근 '태양의 계절', '황후의 품격', '계룡선녀전' 등 드라마는 물론 '마켓인싸', '떠나요 둘이서' 등 각종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청순가련부터 액션, 악역 캐릭터까지 여러 작품의 주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온 윤소이가 '복수해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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