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첫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 26일 데뷔 [공식]

'안테나 첫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 26일 데뷔 [공식]

'안테나 첫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정식 데뷔한다.

2일 공개된 팀 로고와 무드 포토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악기 등에 'DRAGON PONY'가 담겼다. 팀 로고 영상 속 'O'를 볼륨키로 형상화한 가운데, 볼륨을 끝까지 높이면 드래곤포니의 그룹명이 나타나는 방식. 드래곤포니의 데뷔를 대대적으로 알리듯 화면에 균열이 일어나고 마치 공연장의 울림을 표현한 듯 그룹명이 번져 드래곤포니가 밴드씬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을 암시했다.

드래곤포니는 데뷔 소식과 함께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도 오픈했다. 이들은 팬들에게 직접 자필 인사를 남기며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보이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4인으로 구성됐다. 용띠와 말띠로 구성된 멤버들이 직접 팀 이름을 작명하였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