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PD “백종원 대표, 배부른데도 도시락 먹방 대단해”

입력 2024-10-07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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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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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PD “백종원 대표, 배부른데도 도시락 먹방 대단해”

‘흑백요리사’ PD들이 심사위원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은지 PD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와의 ‘맛’남 행사에서 “두 분 다 전체 요식업계에 활기가 찾아온 것에 행복해하시고 뿌듯해 하신다. 이만큼 인기가 있을지 두 분도 모르셨다더라”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 외식업계의 끝판왕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가 출연했다.

김학민 PD는 “촬영 당시 두 분 다 배가 불러서 힘들어하셨다. 그런데 백종원 대표님은 심사를 끝내고도 대기실에서 도시락을 드시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 정말 대단하시다, 역시 선생님이시다 존경심이 들었다. 도시락도 평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1위를 찍고 안성재 셰프님이 싱가포르에 계셨는데 현지에서 1위한 장면을 캡처해서 보내주시더라. 본인은 깍두기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나머지 모든 것들이 잘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종회 11-12회는 오는 10월 8일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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