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종서SNS
전종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패션 화보 촬영 중인 전종서의 모습이 담겼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전종서는 섹시한 퇴폐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가 팔로우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악플을 달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계정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 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등의 악플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악플러가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악플러의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과 동일하고, 한소희의 절친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인해 의혹이 커졌다.
이에 한소희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전종서는 해당 악플러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한편 한소희와 전종서는 ‘프로젝트Y’(가제)에 동반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2024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