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오늘(29일) 더블 싱글 ‘3:33’으로 1년 만에 컴백
R&B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DEAN(딘)이 1년 만에 컴백했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딘은 오늘(29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3:33’을 발매했다.
이번 더블 싱글은 ‘Tadow’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5억회 이상을 기록하고 ‘Ylang Ylang’, ‘Vibin’ Out‘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스포티파이에서 640만 명이 넘는 월별 리스너를 가지고 있는 프렌치 하우스 아티스트 FKJ와 딘이 직접 만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협업한 프로젝트로, 총 2곡이 담겼다.
첫 번째 곡인 ‘NASA (feat. FKJ)’는 FKJ와 딘의 감성을 밸런스 있게 맞춘 사운드와 미 항공 우주국인 ‘NASA’ / ‘나사가 빠지다’라는 관용 문장 속 ‘나사’의 중의적 포인트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으로, FKJ와 딘과 함께 T.Y, No identity가 프로듀싱에 힘을 보탰다.
또 다른 트랙인 ‘Ctrl (feat. FKJ)’은 FKJ와 딘, 두 아티스트의 조합에서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사운드의 클럽 tune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배신과 분노, 그리움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빠르고 강렬한 리듬과 사운드로 표현했다. 이 트랙 역시 두 사람과 함께 T.Y, No identity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딘, 오늘(29일) 더블 싱글 ‘3:33’으로 1년 만에 컴백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NASA’ 공식 영상에는 일본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인 takemichi“osrin”kawachi (오스린)이 참여했다. 오스린 감독은 King Gnu, XIIX 등 일본의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인물로, 그만의 분위기와 영상미,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딘과 FKJ가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에서도 피아노 위 촛불, 발레리나들의 무용 장면 등 세련된 비주얼로 음악의 집중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