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조선 최고 호텔 상속자 변신 “능글+여유 매력에 끌려” (체크인 한양)

입력 2024-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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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채널A ‘체크인 한양’

사진 제공 = 채널A ‘체크인 한양’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정건주가 자신이 맡은 천준화 역할의 매력을 설명했다.

정건주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에서 조선 최고의 여각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천준화는 한량처럼 살다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밑바닥인 교육사환부터 호텔 일을 배우게 된 인물이다. 이처럼 독특한 그의 서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건주가 ‘체크인 한양’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와 천준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정건주는 ‘체크인 한양’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대본의 재미를 꼽았다. 이와 함께 그는 대본 속 천준화의 매력을 강조하며 “천준화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천준화는 어떤 인물이냐는 질문에 “청나라에서 유학 생활 중 아버지의 불호령을 받고 용천루의 신입 사환으로 들어오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드라마에서 펼쳐질 천준화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의 주인이자, 한양을 지배하는 금권의 왕 천방주(김의성 분)의 아들 천준화는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인물이다. 부잣집 아들다운 특유의 여유로움이 그의 매력 포인트. 이와 관련 정건주는 “천준화는 능글맞고, 유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 점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그가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하지만 천준화는 단순히 여유롭고 능글맞은 캐릭터에 그치지 않는다. 용천루에 입사한 후 ‘하오나 4인방’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경험하며 점차 성장하게 될 예정. 정건주는 “하나의 극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천준화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정건주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결혼해YOU’ 후속으로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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