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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술’ 하정우, 28일 인터뷰 취소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중” [공식]

입력 2025-03-26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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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술’ 하정우, 28일 인터뷰 취소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중” [공식]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쉬어간다.

26일 영화 ‘로비’ 측은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알리며 오는 28일 예정돼 있던 매체 인터뷰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와 관련해 양해를 구하며 “경과 확인 후 재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계획된 배우 김의성의 인터뷰는 변동 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다만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영향으로 장소 변경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정우는 전날 연출 겸 출연한 영화 ‘로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로비’ 측은 “하정우 감독/배우의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영화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를 제외하고 출연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만 참석했다.

한편,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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