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화면 캡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등장한 한가인. ‘7년 만에 연기 복귀한 한가인이 작정하고 꾸미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가인은 ‘공주의 규칙’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는데.
제작진의 “화장실에서 밥 먹는 장면이 있다”는 말에 의외로 “상관없다”던 한가인은 “실은 변기에서 빵을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첫째를 임신했을 때 영어학원을 다녔던 한가인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몰래 화장실 변기 위에서 빵을 먹고 나왔다는 것.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다 아는 그 ‘맛’. 훈련소 변기 위에 쪼그려 먹던 눈물 젖은 초코파이 맛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더불어 천국의 향기를 선사해 주었던 변기 위에서 몰래 피던 담 … 아닙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