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현.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지현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작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지구 평화를 위해서도 아닌, 오직 가족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연합 작전을 그린다. 윤계상, 진선규,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지현이 핵심 캐릭터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현은 극 중 707 특수임무대 교관 출신이자 현재는 동네 맘모스마트를 운영하는 사장 ‘정남연’ 역을 맡는다. 야무진 성격과 단단한 리더십, 뛰어난 외모로 부녀회장까지 맡고 있는 인물로, 최강(윤계상), 곽병남(진선규)과 함께 본격적인 연합 작전을 펼치게 된다.
김지현은 최근 tvN ‘서초동’에서 로펌 대표 김류진 역으로 출연 소식을 전했으며, ‘D.P.2’, ‘서른, 아홉’, ‘감사합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동시에 뮤지컬 ‘이프덴’, ‘일 테노레’와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김지현이 이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통해 또 어떤 변신을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2025년 하반기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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