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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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희와 정성일이 드라마 ‘로드 투 외과의사’에 특별출연한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의 일환인 ‘로드 투 외과의사’는 14일 밤 11시 1·2회 연속 방송된다. ‘O’PENing’은 CJ ENM 신인 창작 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로 매 시즌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로드 투 외과의사’는 ‘외과 1년 차 술기 경연대회’를 앞두고 주인공들이 실종된 레지던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의사 버디 로드무비다. 실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전문의 출신 김세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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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김남희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분위기의 강진상 역으로 정성일은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신엽 역으로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외과 레지던트들의 성장 서사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김남희, 정성일 두 배우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고, 분량에 관계없이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감탄할 정도였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드 투 외과의사’는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 시리즈로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