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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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았다.

16일 공개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26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교복을 입고 전학생으로 등장한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추사랑 앞에 나타난 이는 바로 2년 전 하와이에서 만난 인연인 이준수. “추사랑 아니세요?”라는 이준수의 말에 추사랑도 “준수?”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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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는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자유롭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며 추사랑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고양예고에 도착한 추사랑은 많은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고 “안녕하세요. 추사랑입니다. 도쿄에서 왔어요. 언니, 오빠 반가워요. 감사합니다”라는 수줍은 자기소개로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연기 수업에도 참여한 추사랑은 감정 연기와 영어 대사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재학생들과 선생님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선생님은 “진짜 잘했다”며 직접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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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수업 내내 유창한 영어와 감정 표현 능력을 보여준 추사랑은 짧은 전학생 체험에서도 또렷한 존재감을 남기며 한층 성장한 매력을 발산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