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스포츠동아DB

가수 송가인. 스포츠동아DB


송가인이 45kg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23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약 1년 만에 필라테스 샵을 찾았고 자다 일어난 얼굴이 퉁퉁 부었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송가인 유튜브 채널 캡처

송가인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너무 오랜만에 왔다. 앨범 내고 바빠서 못 왔다”고 했고 선생님의 “작년 7월이 마지막이었다”는 말에 “1년 만에 온 거냐”며 놀라워했다. 송가인은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자세가 엄청 좋아졌다”고 회상하며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운동 루틴을 따라갔다.

기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에 이어 유산소까지 진행한 그는 “실시간으로 부기가 빠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송가인은 “4월 초 감기에 걸린 뒤로 면역력이 떨어졌다. 체력이 정말 약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송가인 유튜브 채널 캡처

송가인 유튜브 채널 캡처

운동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골프 레슨까지 소화했다. 그는 “2019년부터 골프를 시작했지만 바빠서 1년에 한두 번밖에 못 나갔다”며 “무명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 지금은 나의 코치가 됐다”고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끝으로 송가인은 최근 체중 변화에 대해 “평소 47kg 정도였는데 ‘미스트롯’ 당시에는 42kg까지 빠졌다. 지금은 45kg이고, 딱 좋은 것 같다. 리즈 시절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