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BC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26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절친 형인 장동민과 함께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춘천 편’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강원도 춘천의 지역 임장은 춘천 토박이 빠니보틀이 절친한 형 장동민과 함께 지역 임장을 떠난다.
두 사람은 춘천 젊은이들의 핫플인 명동 인근의 육림극장으로 향한다. 40년간 춘천을 대표해온 육림극장이 현재 매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빠니보틀은 춘천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익숙한 장소라고 전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
이어 두 사람은 빠니보틀의 생가와 모교를 찾는다.
빠니보틀은 해당 지역이 조선시대부터 약방이 많았고 약사들이 많이 거주해 ‘약사동’이라 불렸다고 설명하며, 학교 후문에서 집까지 5분 거리였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어렸을 때는 학교에서 큰 볼일을 못 봤던 그는 어느날 집까지 뛰어가다가 집 앞에서 지렸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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