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서진이 ‘살림남’에서 동생 효정에게 “또 가출해라”라고 말하며 갈등이 폭발한다.

1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설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은 박서진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과 효정은 침대에 누워 기운 없는 어머니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최근 어머니가 갑상샘암 의심 진단을 받은 상황이라 집안에는 긴장감이 흐른다. 박서진은 “행동이 평소랑 너무 다르다. 무슨 일 있냐”고 묻지만, 어머니는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남매는 어머니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대책 회의에 나선다. 효정은 애교 작전을 펼치고, 박서진과 아버지는 명절 요리에 도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후 어머니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명절 준비를 둘러싼 부모님의 말다툼으로 집안 분위기는 다시 얼어붙는다. 남매는 “오늘 이거 못 찾으면 우리 제삿날”이라며 시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도 남매의 갈등이 이어지고, 박서진은 효정에게 “또 가출해라”라고 말해 긴장을 높인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2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