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스포티파이 ‘톱 10’에 3곡 동시 진입 …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입력 2023-10-22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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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솔로 가수로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0일 자)에 따르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1위), ‘3D (feat. Jack Harlow)’(9위) 및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10위) 등 총 3곡이 ‘톱 10’에 포진했다. 이로써 정국은 이 차트 10위권에 3곡을 동시에 올린 첫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Seven’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직후 이 차트 1위로 직행했던 ‘Seven’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며 99일 동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 앨범에는 정국이 직접 선정한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Seven’, ‘3D’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이 담겨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정국은 오는 26, 27일 ‘‘GOLDEN’ THE TRACKS PART’ 1, 2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앨범 전곡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GOLDEN’ 프리뷰를 내놓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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