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패러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도중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겨냥한 패러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창중 기내식은 라면과 우유’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 전 대변인이 편안한 표정으로 기내식으로 나온 라면과 우유를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패러디물 작성자는 이어 “대한민국 소위 甲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권력 남용 종합선물세트”라며 ‘포스코에너지 왕 상무 라면사건’, ‘남양유업 영업사원 욕설파문’, ‘윤창중 전 대변인 성추행 의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낮 1시30분께 워싱턴 댈러스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변인은 귀국 비행기 티켓을 댈러스공항 발권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했으며, 좌석은 400여만원에 달하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