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AI기반 스마트학습지원 제공…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 받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 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5개 시·군)을 받아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멘토링 및 코칭 중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학습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저비용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부모와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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