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80%·경영비 60% 절감 효과 기대
전남 고흥군이 최근 풍양농협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으로 임대한 마늘 파종기 및 비닐피복기 등 마늘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여,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마늘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으로 풍양농협은 약 54헥타르(ha) 면적을 기계화 방식으로 추진하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력과 경영비가 관행재배 대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늘 재배에서 중요한 시기인 파종과 수확철에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계화 장비 지원과 함께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세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세영 기자
고흥군이 최근 마늘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최근 풍양농협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으로 임대한 마늘 파종기 및 비닐피복기 등 마늘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여,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마늘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으로 풍양농협은 약 54헥타르(ha) 면적을 기계화 방식으로 추진하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력과 경영비가 관행재배 대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늘 재배에서 중요한 시기인 파종과 수확철에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계화 장비 지원과 함께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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