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동양대,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지원 나서

입력 2024-10-17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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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우수기술기업 육성
우수기업에 기술금융 지원 위해 추진
기술보증기금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5일 동양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경북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동양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양대는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지원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이전·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과 기보의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지역 내 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 2014년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술거래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000여곳의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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