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영농회 주관 11월 24일까지 운영…사과, 고추, 산나물 등 판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에서 주최해 19일 개장했으며 오는 11월 24일까지 37일간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설치된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마을주민들이 갓 수확한 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각종 약초, 버섯 등을 판매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도시 특판행사와 더불어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여러 사찰과 문화유적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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