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SNS.  사진제공=SNS캡쳐

노관규 순천시장 SNS. 사진제공=SNS캡쳐




SNS 통해 여론조사 관여 부인 및 시정 집중 의사 표명
지사 출마보다 ‘순천 미래’ 택했다
차기 전남도지사 출마설로 정가의 이목을 끌었던 노관규 순천시장이 6·3 지방선거 등판론을 일축하고 순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결단력 있는 입장을 내놓았다.

노 시장은 SNS를 통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선을 긋는 동시에, 순천을 세계 도시들과 경쟁하는 반열에 올리겠다는 시정 책임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순천의 변화와 경쟁력을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노관규 시장의 이번 메시지는 정치적 논란보다는 실무적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순천다움’을 완성하겠다는 그의 발언은 지역 사회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다. 지사 출마라는 정치적 확장성 대신 순천의 내실을 기하는 ‘정면 돌파’를 택한 셈이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노 시장의 시정 전념 선언이 향후 선거 지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분석하며 동북권 민심의 미묘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