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비쉬 테라피로 피로 회복… 수원대 등 축구팀 호평
5개 종목 1842명 방문 예정… 해양치유센터 16개 테라피 시설 제공으로 차별화

수원대학교 전지훈련팀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수원대학교 전지훈련팀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의 빠른 체력 회복을 위해 올해부터 전문적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초까지 축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67개 팀, 총 1842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완도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를 방문한 선수들은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근육 강화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저주파 테라피, 수압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비쉬 테라피 등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도울 전망이다. 또한 건강 측정실을 통해 해양치유 전후의 신체 변화를 분석하는 서비스와 전용 스트레칭 공간(GX룸)도 함께 제공된다.

실제 훈련에 참여 중인 곽태원 수원대학교 축구팀 감독은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매년 방문할 계획”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를 접목한 전지훈련은 완도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차별화된 환경 조성으로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