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박찬호 용인대 강연…최민호, 김재범, 왕기춘, 이효정도 ‘박수’

입력 2010-12-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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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용인대 강연.

박찬호 용인대서 특강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15일 용인대에서 ‘용인대 출신 올림픽메달리스트와의 만남과 스포츠인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호는 “한국야구는 야구를 시작했던 나로서 꿈의 무대였다.

하지만 그리웠던 것을 떠나서 이제는 한국야구를 경험함으로서 또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는 엄청난 성장을 했다. 국내 복귀가 아니라 한국야구로 진출하는 것이다. 내 선수 생활을 마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강에는 용인대 출신 최민호, 김재범, 왕기춘, 이효정 등과 함께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SK 조동화, 1억1000만원에 연봉 재계약

SK는 15일 외야수 조동화(29)와 1억10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동화는 1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4, 61안타 3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SK는 투수 엄정욱(29)과도 2100만원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투수 전준호는 2000만원 깎인 1억1000만 원에 재계약했고, 투수 이재영 역시 1500만원 깎인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임기영 등 21명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

SK는 임기영(경북고) 조현명(군산중) 박진수(광주 서석초) 등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첫 수상 선수 21명을 15일 선정했다.

SK가 연고지 분할 보상금을 받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한 기금 11억원의 이자 수익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인 꿈나무 장학금은 초·중·고교별로 대상 1명과 우수상 6명을 뽑아 총 2400만원을 준다. 첫 장학금 시상식은 23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용인대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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