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WBC 미 투수코치 합류

입력 2012-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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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미국대표팀 코치진을 발표했다. ‘컨트롤의 마법사’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그렉 매덕스(46)가 투수코치로 합류해 조 토리 감독(ML사무국 수석부사장)을 보좌한다.

1986년 시카고 커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매덕스는 2008년 LA 다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355승227패, 방어율 3.16을 기록한 대투수다.

한편 래리 보와 전 필라델피아 감독(벤치코치)과 윌리 랜돌프 전 뉴욕 메츠 감독(3루 코치) 등도 WBC 미국대표팀에 가세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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