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끝내기 밀어내기’

[동아닷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며 맹활약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를 현지 언론이 조명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3으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상대 마무리 존 파펠본으로부터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텍사스의 4-3 승리.

미국 텍사스 현지 언론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가 파펠본을 상대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승리를 이끌었다”며 “지난 경기에서도 추신수는 벨트레의 안타 때 결승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고 추신수의 활약상을 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3(11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67.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