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움닭 기질 전수해 줬으면…
“팀 좌완투수 길러내는 데 최적의 인물”
LG ‘야생마’ 이상훈(43·사진)이 지도자로 두산에 둥지를 틀었다.
두산 관계자는 30일 “이상훈 코치를 투수코치로 영입하려고 한다”며 “아직 LG가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중이기 때문에 시즌 후 발표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두산이 이 코치의 영입에 조심스러운 건 그가 LG스타플레이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상훈은 1993년 LG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한 시대를 풍미한 투수였다. 좌완에, 시속 14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졌고 정교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곤 했다. 1994년과 1995년 다승왕에 올랐고, 1997년에는 37세이브(47세이브포인트)로 구원왕에 올랐다. 특히 ‘싸움닭’ 기질이 있어 정면승부를 즐겼고, 역동적인 투구로 LG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질끈 묶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등판하는 모습 덕분에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산이 이상훈을 투수코치로 영입하려는 이유도 선수시절 공격적 성향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 코치가 아직 증명된 지도자는 아니지만 현역시절 상대타자와 싸울 줄 아는 투수였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됐다”며 “우리 팀 투수들에게 싸움닭 기질을 전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또 팀의 좌완투수를 길러내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했다.
두산 김태형 신임감독도 이 코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 감독과 함께 코치 영입과 관련해 상의했는데, 김 감독이 이 코치에 대해 흔쾌히 승낙했다”며 “김 감독도 ‘평소 나와 잘 알고 지냈고,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했다. 김 감독과 이 코치의 추구하는 야구 스타일이 닮아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팀 좌완투수 길러내는 데 최적의 인물”
LG ‘야생마’ 이상훈(43·사진)이 지도자로 두산에 둥지를 틀었다.
두산 관계자는 30일 “이상훈 코치를 투수코치로 영입하려고 한다”며 “아직 LG가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중이기 때문에 시즌 후 발표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두산이 이 코치의 영입에 조심스러운 건 그가 LG스타플레이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상훈은 1993년 LG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한 시대를 풍미한 투수였다. 좌완에, 시속 14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졌고 정교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곤 했다. 1994년과 1995년 다승왕에 올랐고, 1997년에는 37세이브(47세이브포인트)로 구원왕에 올랐다. 특히 ‘싸움닭’ 기질이 있어 정면승부를 즐겼고, 역동적인 투구로 LG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질끈 묶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등판하는 모습 덕분에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산이 이상훈을 투수코치로 영입하려는 이유도 선수시절 공격적 성향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 코치가 아직 증명된 지도자는 아니지만 현역시절 상대타자와 싸울 줄 아는 투수였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됐다”며 “우리 팀 투수들에게 싸움닭 기질을 전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또 팀의 좌완투수를 길러내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했다.
두산 김태형 신임감독도 이 코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 감독과 함께 코치 영입과 관련해 상의했는데, 김 감독이 이 코치에 대해 흔쾌히 승낙했다”며 “김 감독도 ‘평소 나와 잘 알고 지냈고,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했다. 김 감독과 이 코치의 추구하는 야구 스타일이 닮아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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