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김하늘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440만엔(한화 약 1억4000만원). 2011년과 2012년 KLPGA투어 상금왕을 지낸 김하늘은 지난해 JLPGA투어 Q스쿨을 통과해 일본으로 진출했다.
부진하던 김하늘은 2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투어 상금왕의 자존심을 세웠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