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미네소타 지역지 '트윈시티스닷컴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는 구장 안팎에서 팀에 물들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먼저 이 매체는 "박병호가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클럽하우스의 모습은 미네소타 동료들과 코치진들에게 격찬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병호는 현재 최고 수준의 투수들과 상대하며 매일같이 그 공을 연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 시즌 조 마우어의 대체 1루수와 지명타자로서의 활약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미네소타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를 두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면서 "그의 수비는 좋다. 그는 굉장히 열심히 하며 훌륭한 팀 동료가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타석에서 위협적이며 대부분의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16경기 출전, 타율 0283(46타수 13안타) 3홈런 13타점 6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 매체는 현재까지 박병호의 삼진율이 24.4%인 것을 언급하며 "이는 그가 한국프로야구(KBO) 마지막 두 시즌 동안 기록한 삼진율(25.4%)보다 조금 낮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박병호의 영어 실력이 향상됐다며 그의 노력을 높게 평했다. 이처럼 박병호는 실력뿐만 아니라 평소 인성으로도 구단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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