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쟁탈전’ 트라웃 참전 “잔류 위해 뭐든 다 한다”

입력 2023-02-16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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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3시즌 이후 열릴 예정인 ‘오타니 쇼헤이(29) 쟁탈전’. 여기에 마이크 트라웃(32)이 나선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 남을 수 있을까?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6일(한국시각) 트라웃이 오타니의 LA 에인절스 잔류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잔류를 위해 LA 에인절스 그 자체인 트라웃이 나서는 것. 실제로 팀의 대표 격이나 친한 선수들의 설득은 계약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오타니 잔류를 위해 트라웃이 나서는 것. 트라웃은 2023시즌 내내 오타니를 LA 에인절스에 잔류시키기 위해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A 에인절스를 제외하고 오타니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은 스티브 코헨 구단주를 등에 업은 뉴욕 메츠.

또 LA 에인절스가 ‘돈 싸움’에서는 뉴욕 메츠에게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하지만 LA 에인절스 구단주 역시 오타니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 잔류하더라도 시즌 중 연장계약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의 행보는 2023-24 오프 시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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